아들이 70대 노모 살해

입력 2010.07.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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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70대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53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월 16일 밤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범행 사실을 숨기기위해 집에 불을 지른 후, 1시간 반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와 알리바이까지 조작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1년 전 4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월 특별감면으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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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이 70대 노모 살해
    • 입력 2010-07-29 10:53:19
    사회
자신을 나무란다는 이유로 70대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53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5월 16일 밤 자신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범행 사실을 숨기기위해 집에 불을 지른 후, 1시간 반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와 알리바이까지 조작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1년 전 4살배기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후 살해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월 특별감면으로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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