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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 2년 후 스페인 말라가 간다!
입력 2010.07.29 (18:48) 수정 2010.07.30 (09:27)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조용형(27.제주)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 라이안으로 이적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이날 오전 알 라이안 측과 조용형을 이적시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조용형은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용형의 이적료는 170만달러(약 20억원) 수준으로 2년간 300만달러(약 36억원.보너스 제외) 이상을 받게 된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제주 관계자는 "알 라이안의 구단주가 말라가의 메인 스폰서다. 이 때문에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이 가능했다"며 "이적료 17억원 이상일 때 이적시킨다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서 조용형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1967년 창단한 알 라이안은 카타르 프로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하고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도 3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강팀이다.
이에 따라 조용형은 앞서 카타르 리그에 진출한 이정수(알 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용형은 "예상치 못한 이적이지만 말라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굳혔다"며 "제주는 지금의 나를 키워준 팀이다. 비록 끝까지 같이 못 하지만 멀리서나마 제주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이날 오전 알 라이안 측과 조용형을 이적시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조용형은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용형의 이적료는 170만달러(약 20억원) 수준으로 2년간 300만달러(약 36억원.보너스 제외) 이상을 받게 된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제주 관계자는 "알 라이안의 구단주가 말라가의 메인 스폰서다. 이 때문에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이 가능했다"며 "이적료 17억원 이상일 때 이적시킨다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서 조용형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1967년 창단한 알 라이안은 카타르 프로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하고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도 3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강팀이다.
이에 따라 조용형은 앞서 카타르 리그에 진출한 이정수(알 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용형은 "예상치 못한 이적이지만 말라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굳혔다"며 "제주는 지금의 나를 키워준 팀이다. 비록 끝까지 같이 못 하지만 멀리서나마 제주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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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9 18:48:33
- 수정2010-07-30 09:27:35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조용형(27.제주)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 라이안으로 이적한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이날 오전 알 라이안 측과 조용형을 이적시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조용형은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용형의 이적료는 170만달러(약 20억원) 수준으로 2년간 300만달러(약 36억원.보너스 제외) 이상을 받게 된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제주 관계자는 "알 라이안의 구단주가 말라가의 메인 스폰서다. 이 때문에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이 가능했다"며 "이적료 17억원 이상일 때 이적시킨다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서 조용형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1967년 창단한 알 라이안은 카타르 프로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하고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도 3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강팀이다.
이에 따라 조용형은 앞서 카타르 리그에 진출한 이정수(알 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용형은 "예상치 못한 이적이지만 말라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굳혔다"며 "제주는 지금의 나를 키워준 팀이다. 비록 끝까지 같이 못 하지만 멀리서나마 제주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이날 오전 알 라이안 측과 조용형을 이적시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조용형은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조용형의 이적료는 170만달러(약 20억원) 수준으로 2년간 300만달러(약 36억원.보너스 제외) 이상을 받게 된다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제주 관계자는 "알 라이안의 구단주가 말라가의 메인 스폰서다. 이 때문에 알 라이안에서 먼저 2년을 뛰고 나서 말라가로 이적하는 방식의 계약이 가능했다"며 "이적료 17억원 이상일 때 이적시킨다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서 조용형을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1967년 창단한 알 라이안은 카타르 프로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하고 카타르 크라운 프린스컵에서도 3차례 우승 경력을 가진 강팀이다.
이에 따라 조용형은 앞서 카타르 리그에 진출한 이정수(알 사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조용형은 "예상치 못한 이적이지만 말라가로 이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굳혔다"며 "제주는 지금의 나를 키워준 팀이다. 비록 끝까지 같이 못 하지만 멀리서나마 제주를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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