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방, 권철현 주일대사 만나 관계 개선 협의

입력 2010.07.29 (19:25) 수정 2010.07.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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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주일대사가 일본의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권철현 대사는 오늘 센고쿠 관방장관을 방문해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일본의 협조에 사의를 표시하고 8월이 한일 외교에서 민감한 시기인만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센고쿠 관방장관은 한국에서 8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센고쿠 장관은 또,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유대 강화가 미일 동맹 강화와 함께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센고쿠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강제합병 100년을 맞아 간 나오토 총리 명의의 담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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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관방, 권철현 주일대사 만나 관계 개선 협의
    • 입력 2010-07-29 19:25:18
    • 수정2010-07-29 20:05:49
    국제
권철현 주일대사가 일본의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권철현 대사는 오늘 센고쿠 관방장관을 방문해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일본의 협조에 사의를 표시하고 8월이 한일 외교에서 민감한 시기인만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센고쿠 관방장관은 한국에서 8월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센고쿠 장관은 또,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한일 양국의 유대 강화가 미일 동맹 강화와 함께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센고쿠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강제합병 100년을 맞아 간 나오토 총리 명의의 담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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