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K리그서 월드컵 한 푼다!

입력 2010.07.29 (21:01) 수정 2010.07.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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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이후 재개된 국내 프로축구에서 월드컵 대표 출신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동국의 활약에 이승렬, 염기훈 까지 가세하면서 월드컵 열기를 K리그로 이끌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전에서 결정적인 슛을 놓치며 온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이동국.



월드컵뒤 K리그에 복귀한 이동국은 아쉬움을 털어내듯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대구전이후 지금까지 3골 도움 3개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컵대회 4강전에서도 혼자서 1골,도움 1개로 팀 승리를 이끌며 월드컵의 한을 풀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앞으로도 한경기 한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전관왕을 향해 최선 다한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놓쳤던 염기훈도 월드컵 후유증을 털어냈습니다.



월드컵이후 1골 도움 4개, 비록 패하긴했지만 서울과의 컵대회 4강전에서는 왼발의 달인임을 입증했습니다.



21살 어린나이에 월드컵을 경험한 이승렬은 월드컵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는 등 2골 도움1개로 월드컵을 통해 부쩍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이승렬 : "월드컵이란 큰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운영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포항의 수비수 김형일과 올스타전 팬투표 1위의 김동진, 여기에 대표팀 새 수문장 정성룡 등 월드컵 대표들이 펄펄 날면서 K리그는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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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K리그서 월드컵 한 푼다!
    • 입력 2010-07-29 21:01:24
    • 수정2010-07-29 21:04:12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이후 재개된 국내 프로축구에서 월드컵 대표 출신들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동국의 활약에 이승렬, 염기훈 까지 가세하면서 월드컵 열기를 K리그로 이끌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루과이전에서 결정적인 슛을 놓치며 온 국민을 안타깝게 했던 이동국.

월드컵뒤 K리그에 복귀한 이동국은 아쉬움을 털어내듯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대구전이후 지금까지 3골 도움 3개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컵대회 4강전에서도 혼자서 1골,도움 1개로 팀 승리를 이끌며 월드컵의 한을 풀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 : "앞으로도 한경기 한경기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전관왕을 향해 최선 다한다."

아르헨티나전에서 가장 좋은 기회를 놓쳤던 염기훈도 월드컵 후유증을 털어냈습니다.

월드컵이후 1골 도움 4개, 비록 패하긴했지만 서울과의 컵대회 4강전에서는 왼발의 달인임을 입증했습니다.

21살 어린나이에 월드컵을 경험한 이승렬은 월드컵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수원과의 라이벌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는 등 2골 도움1개로 월드컵을 통해 부쩍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이승렬 : "월드컵이란 큰 경기를 치르면서 경기운영면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포항의 수비수 김형일과 올스타전 팬투표 1위의 김동진, 여기에 대표팀 새 수문장 정성룡 등 월드컵 대표들이 펄펄 날면서 K리그는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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