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경제 정책이 2차 대공황 막았다”

입력 2010.07.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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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정부가 실시한 구제금융과 경기부양 정책이 또 다른 대공황을 막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부총재를 지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 등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경제정책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계산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정부의 월가에 대한 구제금융과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이 없었다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가 6.5% 가량 낮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런 조치가 없었을 경우 일자리가 850만개 가량 줄었을 것이며 완만한 인플레 대신 디플레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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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정부 경제 정책이 2차 대공황 막았다”
    • 입력 2010-07-29 22:00:34
    국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정부가 실시한 구제금융과 경기부양 정책이 또 다른 대공황을 막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 부총재를 지낸 앨런 블라인더 프린스턴대 교수 등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경제정책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계산했습니다. 연구진은 미국 정부의 월가에 대한 구제금융과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이 없었다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가 6.5% 가량 낮았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런 조치가 없었을 경우 일자리가 850만개 가량 줄었을 것이며 완만한 인플레 대신 디플레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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