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LG, SK에 역전패 쓴맛

입력 2010.07.29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롯데, 기아와 함께 4강 티켓을 노리고 있는 엘지는 선두 SK를 상대로 4위 탈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 연장 접전끝에 귀중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둔 엘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 SK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는데요, 엘지는 1회 정성훈의 적시타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박용근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3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선두 SK의 반격도 만만치않았습니다.

SK는 7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한꺼번에 두점을 뽑아내며, 한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8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9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SK가 이긴다면, 올시즌 최다인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9회말 공격을 남겨둔 LG가 승부를 뒤집는다면, 롯데를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하게 됩니다.

2위 삼성은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은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조동찬의 홈런 등으로 한화를 9대2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로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올시즌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노리고 있는 두산은 넥센과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갈 길 바쁜 LG, SK에 역전패 쓴맛
    • 입력 2010-07-29 22:03:36
    뉴스 9
<앵커 멘트> 롯데, 기아와 함께 4강 티켓을 노리고 있는 엘지는 선두 SK를 상대로 4위 탈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 연장 접전끝에 귀중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둔 엘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 SK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했는데요, 엘지는 1회 정성훈의 적시타로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박용근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3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선두 SK의 반격도 만만치않았습니다. SK는 7회 박경완의 적시타로 한꺼번에 두점을 뽑아내며, 한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8회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9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SK가 이긴다면, 올시즌 최다인 5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9회말 공격을 남겨둔 LG가 승부를 뒤집는다면, 롯데를 밀어내고 4위 자리를 탈환하게 됩니다. 2위 삼성은 한화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삼성은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조동찬의 홈런 등으로 한화를 9대2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로 시즌 5승째를 챙겼습니다. 올시즌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노리고 있는 두산은 넥센과 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