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쌍둥이 어린이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봉화군에서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피서 왔던 11살 최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부모가 텐트를 치는 사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벌어진 사고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충남 천안시 성거읍의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6살 쌍둥이 형제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터뷰>김효식(인근 가게 점원) : "버스가 갑자기 멈췄어요. 트럭이 클락션 울려 멈추라고 그래서 봤는데. 버스가 있으면 뒷바퀴 쪽에 아기 두 명이…"
버스 운전기사 46살 고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과 주택 백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세 시간가량 중단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으로 음주운전자 30명의 면허가 취소됐고, 34명은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쌍둥이 어린이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봉화군에서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피서 왔던 11살 최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부모가 텐트를 치는 사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벌어진 사고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충남 천안시 성거읍의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6살 쌍둥이 형제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터뷰>김효식(인근 가게 점원) : "버스가 갑자기 멈췄어요. 트럭이 클락션 울려 멈추라고 그래서 봤는데. 버스가 있으면 뒷바퀴 쪽에 아기 두 명이…"
버스 운전기사 46살 고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과 주택 백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세 시간가량 중단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으로 음주운전자 30명의 면허가 취소됐고, 34명은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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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참변…쌍둥이 형제 버스에 치어 숨져
-
- 입력 2010-07-31 21:45:46
![](/data/news/2010/07/31/2136939_80.jpg)
<앵커 멘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쌍둥이 어린이가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봉화군에서 가족과 함께 계곡으로 피서 왔던 11살 최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부모가 텐트를 치는 사이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벌어진 사고입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9시 반쯤엔 충남 천안시 성거읍의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6살 쌍둥이 형제가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터뷰>김효식(인근 가게 점원) : "버스가 갑자기 멈췄어요. 트럭이 클락션 울려 멈추라고 그래서 봤는데. 버스가 있으면 뒷바퀴 쪽에 아기 두 명이…"
버스 운전기사 46살 고 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2시 반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공장과 주택 백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세 시간가량 중단돼 무더위 속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였습니다.
이번 단속으로 음주운전자 30명의 면허가 취소됐고, 34명은 면허 정지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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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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