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 활약 속 5연승 행진

입력 2010.07.31 (21:45) 수정 2010.07.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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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은 넥센을 따돌리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조동찬이 3안타 2타점에 홈 스틸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상수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



곧바로 조동찬이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이어진 1사 1,3루 기회.



조동찬은 넥센 투수 박성훈의 1루 견제를 틈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였습니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삼성 선수로는 지난 97년 이승엽 이후 13년 만에 나온 홈스틸이었습니다.



삼성은 넥센의 거센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석민의 결승 두 점 홈런과 조동찬의 쐐기 타점에 힘입어 9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7월 한 달을 18승 3패로 마치는 위력을 과시했고, 올 시즌 5회까지 앞선 마흔 경기를 모두 이기는 기록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이틀 연속 두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폭투로만 두 점을 내는 등 두산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6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재응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KIA는 SK전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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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조동찬 활약 속 5연승 행진
    • 입력 2010-07-31 21:45:53
    • 수정2010-07-31 2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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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은 넥센을 따돌리고,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조동찬이 3안타 2타점에 홈 스틸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상수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

곧바로 조동찬이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이어진 1사 1,3루 기회.

조동찬은 넥센 투수 박성훈의 1루 견제를 틈타 홈을 파고들었습니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였습니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삼성 선수로는 지난 97년 이승엽 이후 13년 만에 나온 홈스틸이었습니다.

삼성은 넥센의 거센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석민의 결승 두 점 홈런과 조동찬의 쐐기 타점에 힘입어 9대 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삼성은 7월 한 달을 18승 3패로 마치는 위력을 과시했고, 올 시즌 5회까지 앞선 마흔 경기를 모두 이기는 기록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이틀 연속 두산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폭투로만 두 점을 내는 등 두산 마운드의 난조를 틈타 6대 3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재응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KIA는 SK전 1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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