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목함지뢰 폭발물 터져 2명 사상
입력 2010.08.01 (07:48)
수정 2010.08.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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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상류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20분 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 1발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살 김 모 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사는 민간인으로, 군 초소를 피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한 뒤 귀가하던 중 갈대밭에서 목함지뢰를 주워 가지고 나오다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군은 김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들이 일몰 후 출입 금지 지역에서 낚시를 하게 된 경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20분 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 1발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살 김 모 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사는 민간인으로, 군 초소를 피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한 뒤 귀가하던 중 갈대밭에서 목함지뢰를 주워 가지고 나오다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군은 김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들이 일몰 후 출입 금지 지역에서 낚시를 하게 된 경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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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서 목함지뢰 폭발물 터져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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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1 07:48:33
- 수정2010-08-01 11:44:48
임진강 상류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11시20분 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통선 안에서 목함지뢰 1발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48살 한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살 김 모 씨가 팔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사는 민간인으로, 군 초소를 피해 민통선 안 임진강으로 들어가 낚시를 한 뒤 귀가하던 중 갈대밭에서 목함지뢰를 주워 가지고 나오다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군은 김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들이 일몰 후 출입 금지 지역에서 낚시를 하게 된 경위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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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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