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들이 휴가철 여행을 포기한 '방콕형'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 숲 속에 도서관을 열거나 야외 영화관과 가족캠핑장, 음악회 등을 준비해 무더기에 지친 구민들이 편히 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성동구와 관악구는 관내 물놀이 공원과 등산로에 도서관을 설치하는 '책 읽는 피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살곶이 체육공원의 물놀이장에 3천여권의 책을 비치해 매일 오후 1∼4시 현장 대출을 해준다.
관악구는 관악산 등산로 신림계곡지구에 '숲 속의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인근 숲과 계곡으로 빌린 책을 가져가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원구는 6일부터 27일까지 각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와 복지관 등 공공건물 야외에서 가족용 영화를 보여주는 '시네마 투어'를 운영한다.
150인치 LED(발광다이오드) 화면 차량으로 아바타와 킹콩 등의 작품을 상영하며, 상계 3ㆍ4동, 중계본동, 월계1동 등을 순회한다.
강동구는 더위도 쫓고 담력도 기르는 '야간 숲 속 여행'을 준비한다.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매주 화ㆍ목ㆍ토 오후 7시30분부터 자원봉사자의 인솔 아래 약 1시간30분 동안 산책로 1.5㎞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에 피는 꽃과 토박이 곤충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5일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트로트와 고전음악을 함께 듣는 '별난' 음악회가 가족 관객을 초대한다.
송파구가 주최하는 '트로트, 클래식과 통하다'는 공연으로 성인가수 박상철과 박구윤, 금관 4중주단 '브라스콰르텟 마제스틱', 퓨전국악 4인조 그룹 '헤이야'가 무대에 선다.
서대문구는 농촌봉사와 시외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노인요양시설인 '시몬의 집' 농장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와 토마토 수확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중식비 5천원이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자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심 숲 속에 도서관을 열거나 야외 영화관과 가족캠핑장, 음악회 등을 준비해 무더기에 지친 구민들이 편히 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성동구와 관악구는 관내 물놀이 공원과 등산로에 도서관을 설치하는 '책 읽는 피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살곶이 체육공원의 물놀이장에 3천여권의 책을 비치해 매일 오후 1∼4시 현장 대출을 해준다.
관악구는 관악산 등산로 신림계곡지구에 '숲 속의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인근 숲과 계곡으로 빌린 책을 가져가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원구는 6일부터 27일까지 각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와 복지관 등 공공건물 야외에서 가족용 영화를 보여주는 '시네마 투어'를 운영한다.
150인치 LED(발광다이오드) 화면 차량으로 아바타와 킹콩 등의 작품을 상영하며, 상계 3ㆍ4동, 중계본동, 월계1동 등을 순회한다.
강동구는 더위도 쫓고 담력도 기르는 '야간 숲 속 여행'을 준비한다.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매주 화ㆍ목ㆍ토 오후 7시30분부터 자원봉사자의 인솔 아래 약 1시간30분 동안 산책로 1.5㎞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에 피는 꽃과 토박이 곤충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5일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트로트와 고전음악을 함께 듣는 '별난' 음악회가 가족 관객을 초대한다.
송파구가 주최하는 '트로트, 클래식과 통하다'는 공연으로 성인가수 박상철과 박구윤, 금관 4중주단 '브라스콰르텟 마제스틱', 퓨전국악 4인조 그룹 '헤이야'가 무대에 선다.
서대문구는 농촌봉사와 시외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노인요양시설인 '시몬의 집' 농장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와 토마토 수확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중식비 5천원이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자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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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안 부럽다’ 서울 곳곳서 알뜰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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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1 08:03:21
서울 구청들이 휴가철 여행을 포기한 '방콕형' 시민을 위해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 숲 속에 도서관을 열거나 야외 영화관과 가족캠핑장, 음악회 등을 준비해 무더기에 지친 구민들이 편히 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성동구와 관악구는 관내 물놀이 공원과 등산로에 도서관을 설치하는 '책 읽는 피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살곶이 체육공원의 물놀이장에 3천여권의 책을 비치해 매일 오후 1∼4시 현장 대출을 해준다.
관악구는 관악산 등산로 신림계곡지구에 '숲 속의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인근 숲과 계곡으로 빌린 책을 가져가 읽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원구는 6일부터 27일까지 각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와 복지관 등 공공건물 야외에서 가족용 영화를 보여주는 '시네마 투어'를 운영한다.
150인치 LED(발광다이오드) 화면 차량으로 아바타와 킹콩 등의 작품을 상영하며, 상계 3ㆍ4동, 중계본동, 월계1동 등을 순회한다.
강동구는 더위도 쫓고 담력도 기르는 '야간 숲 속 여행'을 준비한다.
일자산 가족캠핑장에서 매주 화ㆍ목ㆍ토 오후 7시30분부터 자원봉사자의 인솔 아래 약 1시간30분 동안 산책로 1.5㎞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에 피는 꽃과 토박이 곤충에 대해 설명도 해준다.
5일 송파구 성내천 물빛광장에서는 트로트와 고전음악을 함께 듣는 '별난' 음악회가 가족 관객을 초대한다.
송파구가 주최하는 '트로트, 클래식과 통하다'는 공연으로 성인가수 박상철과 박구윤, 금관 4중주단 '브라스콰르텟 마제스틱', 퓨전국악 4인조 그룹 '헤이야'가 무대에 선다.
서대문구는 농촌봉사와 시외여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노인요양시설인 '시몬의 집' 농장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와 토마토 수확을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중식비 5천원이며,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참가자 1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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