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한 돌’ 도심 관광명소로 안착

입력 2010.08.01 (11:59) 수정 2010.08.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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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을 맞은 광화문광장이 국가대표 광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에는 작년 8월 1일 개장 이래 방문객 수가 7월 29일 현재 1천378만명으로, 평일은 하루 3만1천명, 휴일은 5만2천명이 찾았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3만7천명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광장을 널리 알리고자 스노우잼,서울국제 사이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가 광장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올해부터는 운영기조를 '비움'으로 전환했습니다.

2월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광화문광장을 국가대표광장으로서 범국가적 행사, 역사와 전통문화 관련 행사,국가와 수도 브랜드 제고 행사 위주의 개최 공간으로 활용하라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5개월간 광장에서 벌어진 행사가 모두 35건이었지만 올해 7개월간은 4건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9∼10월쯤 2차 토론회를 열어 광장운영 결과와 발전 방안,행사 시설물 설치 기준 적정성 여부,상시프로그램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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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 한 돌’ 도심 관광명소로 안착
    • 입력 2010-08-01 11:59:40
    • 수정2010-08-01 20:35:56
    사회
첫 돌을 맞은 광화문광장이 국가대표 광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에는 작년 8월 1일 개장 이래 방문객 수가 7월 29일 현재 1천378만명으로, 평일은 하루 3만1천명, 휴일은 5만2천명이 찾았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3만7천명에 달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광장을 널리 알리고자 스노우잼,서울국제 사이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가 광장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올해부터는 운영기조를 '비움'으로 전환했습니다. 2월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광화문광장을 국가대표광장으로서 범국가적 행사, 역사와 전통문화 관련 행사,국가와 수도 브랜드 제고 행사 위주의 개최 공간으로 활용하라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5개월간 광장에서 벌어진 행사가 모두 35건이었지만 올해 7개월간은 4건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9∼10월쯤 2차 토론회를 열어 광장운영 결과와 발전 방안,행사 시설물 설치 기준 적정성 여부,상시프로그램 보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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