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팀 “최적 수면시간은 7시간”

입력 2010.08.01 (13:44) 수정 2010.08.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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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포함한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보다 적거나 많을 경우 모두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은 오늘 발간된 `수면’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3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협심증,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의 진단을 받을 위험이 배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연구 대상군의 경우도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5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팀은 가장 위험한 집단은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60세 이하 성인들로,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7시간 수면자의 3배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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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연구팀 “최적 수면시간은 7시간”
    • 입력 2010-08-01 13:44:12
    • 수정2010-08-01 13:44:32
    연구해봤어요
낮잠을 포함한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보다 적거나 많을 경우 모두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은 오늘 발간된 `수면’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3만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협심증,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등의 진단을 받을 위험이 배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연구 대상군의 경우도 7시간 자는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5배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팀은 가장 위험한 집단은 수면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60세 이하 성인들로,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7시간 수면자의 3배 이상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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