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이라크전 사망자가 2008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라크 국방부와 국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라크 전역에서 민간인 390여명, 경찰관 89명, 군인 50명 등 56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사망자는 2008년 5월 이후 월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칩니다.
사망자 증가는 미국이 이라크전 병력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이라크 총선 이후 지금까지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이라크 내 폭력사태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6만5천여 명이지만 다음달 1일까지 5만명으로 줄게 되며, 미국-이라크 협정에 따라 미군은 2011년 말까지 이라크에서 전원 철수할 예정입니다.
이라크 국방부와 국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라크 전역에서 민간인 390여명, 경찰관 89명, 군인 50명 등 56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사망자는 2008년 5월 이후 월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칩니다.
사망자 증가는 미국이 이라크전 병력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이라크 총선 이후 지금까지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이라크 내 폭력사태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6만5천여 명이지만 다음달 1일까지 5만명으로 줄게 되며, 미국-이라크 협정에 따라 미군은 2011년 말까지 이라크에서 전원 철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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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전 7월 사망자수 2년 만에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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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1 16:37:22
지난 한달간 이라크전 사망자가 2008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라크 국방부와 국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이라크 전역에서 민간인 390여명, 경찰관 89명, 군인 50명 등 56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사망자는 2008년 5월 이후 월 사망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칩니다.
사망자 증가는 미국이 이라크전 병력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3월 이라크 총선 이후 지금까지 새 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이라크 내 폭력사태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은 6만5천여 명이지만 다음달 1일까지 5만명으로 줄게 되며, 미국-이라크 협정에 따라 미군은 2011년 말까지 이라크에서 전원 철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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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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