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3R 악몽의 11번홀서 ‘흔들’

입력 2010.08.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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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골프 3라운드 11번홀. 세계랭킹 1위 신지애의 세컨드 샷입니다.

러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신지애는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주말 골퍼처럼 볼을 찾아 헤메는가 하면 러프 샷이 또다시 그린을 넘어가는 등 무려 6타만에 그린에 올라왔습니다.

파4 홀에서 무려 8타로 쿼드러플 보기. 11번홀에서만 4타를 잃는 악몽끝에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12위로 쳐졌습니다.

선두 청야니와 열 타차로 벌어져 우승의 꿈은 멀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토론토전 결승타를 쳤습니다.

7회 결승 2루타 등 5타수 2안타로 활약한 추신수는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볼로스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정규리그 개막을 일주일 여 앞둔 박주영의 프리시즌 첫 골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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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3R 악몽의 11번홀서 ‘흔들’
    • 입력 2010-08-01 2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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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 골프 3라운드 11번홀. 세계랭킹 1위 신지애의 세컨드 샷입니다. 러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신지애는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주말 골퍼처럼 볼을 찾아 헤메는가 하면 러프 샷이 또다시 그린을 넘어가는 등 무려 6타만에 그린에 올라왔습니다. 파4 홀에서 무려 8타로 쿼드러플 보기. 11번홀에서만 4타를 잃는 악몽끝에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12위로 쳐졌습니다. 선두 청야니와 열 타차로 벌어져 우승의 꿈은 멀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토론토전 결승타를 쳤습니다. 7회 결승 2루타 등 5타수 2안타로 활약한 추신수는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볼로스와의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정규리그 개막을 일주일 여 앞둔 박주영의 프리시즌 첫 골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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