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종범, 노장은 살아있다

입력 2010.08.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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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의 노장 이종범이 강한 승부 근성을 보여줬습니다.

SK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의 해결사는 맏형 이종범이었습니다.

이종범은 2회, 김광현과의 첫 대결에서 2타점 적시타로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국내 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7회에는 시즌 3호 한 점 홈런까지 터뜨렸습니다.

변화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겨 김광현을 무너뜨렸습니다.

이용규가 연속 타자 홈런까지 쏘아올린 KIA는 SK를 7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로페즈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뒷받침하며 넉 달여 만에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인터뷰>이종범(KIA)

강병식이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넥센은 삼성을 6대 3으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두산은 연장 10회에 나온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3대 2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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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이종범, 노장은 살아있다
    • 입력 2010-08-02 07:08: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의 노장 이종범이 강한 승부 근성을 보여줬습니다. SK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IA의 해결사는 맏형 이종범이었습니다. 이종범은 2회, 김광현과의 첫 대결에서 2타점 적시타로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을 깨트렸습니다. 국내 통산 700타점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7회에는 시즌 3호 한 점 홈런까지 터뜨렸습니다. 변화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겨 김광현을 무너뜨렸습니다. 이용규가 연속 타자 홈런까지 쏘아올린 KIA는 SK를 7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로페즈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뒷받침하며 넉 달여 만에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인터뷰>이종범(KIA) 강병식이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넥센은 삼성을 6대 3으로 따돌리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두산은 연장 10회에 나온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3대 2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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