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량리 성매매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를 경찰이 공개 수배했습니다.
추가 범행이 우려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량리 집창촌에서 성매매 여성 31살 박모 씨를 살해한 피의자로 52살 신말석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일해온 신 씨는 167센티미터 키에 다소 왜소한 체격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통화 기록 분석을 통해 신 씨가 숨진 박 씨를 두 차례 찾아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도 신 씨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오자, 경찰을 신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추적해 왔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범행 직후 집을 비우고 전화기를 꺼둔 채 지금까지 도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 (동대문경찰서 형사과장):"수중에 돈도 별로 없어서 제2의 범행이 우려돼 신속하게 공개수사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전국에 수배전단을 배포했습니다.
또 신 씨가 주변 사람들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미뤄 여관 등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청량리 성매매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를 경찰이 공개 수배했습니다.
추가 범행이 우려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량리 집창촌에서 성매매 여성 31살 박모 씨를 살해한 피의자로 52살 신말석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일해온 신 씨는 167센티미터 키에 다소 왜소한 체격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통화 기록 분석을 통해 신 씨가 숨진 박 씨를 두 차례 찾아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도 신 씨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오자, 경찰을 신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추적해 왔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범행 직후 집을 비우고 전화기를 꺼둔 채 지금까지 도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 (동대문경찰서 형사과장):"수중에 돈도 별로 없어서 제2의 범행이 우려돼 신속하게 공개수사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전국에 수배전단을 배포했습니다.
또 신 씨가 주변 사람들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미뤄 여관 등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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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량리 성매매 여성 살인 피의자 ‘공개수배’
-
- 입력 2010-08-04 06:20:40
![](/data/news/2010/08/04/2138564_70.jpg)
<앵커 멘트>
청량리 성매매 여성 살해 사건의 피의자를 경찰이 공개 수배했습니다.
추가 범행이 우려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보도에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청량리 집창촌에서 성매매 여성 31살 박모 씨를 살해한 피의자로 52살 신말석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일해온 신 씨는 167센티미터 키에 다소 왜소한 체격입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통화 기록 분석을 통해 신 씨가 숨진 박 씨를 두 차례 찾아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의 DNA도 신 씨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오자, 경찰을 신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추적해 왔습니다.
하지만, 신 씨는 범행 직후 집을 비우고 전화기를 꺼둔 채 지금까지 도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채민 (동대문경찰서 형사과장):"수중에 돈도 별로 없어서 제2의 범행이 우려돼 신속하게 공개수사를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어제 전국에 수배전단을 배포했습니다.
또 신 씨가 주변 사람들과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점으로 미뤄 여관 등에 은신해 있을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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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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