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 14승 다승 공동 선두

입력 2010.08.04 (0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시즌 14승을 올려 다승왕 등 3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경기 퀄리티스타트 대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의 류현진이 넥센을 상대로 시즌 14승 째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넥센 타선을 단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올 시즌 21경기 전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이어간 류현진은, 14승으로 기아 양현종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다승왕을 향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역시 압도적인 1위여서 3관왕 등극 가능성도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한화는 1대 1이던 8회 대거 5점을 뽑아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넥센 강병식이 투구에 머리 부위를 맞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없었습니다.

롯데의 이재곤은 두산을 상대로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이재곤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 내주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곤 (롯데 선수)

타선에서는 김주찬과 전준우가 나란히 2타점을 기록하며 7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 최희섭과 김상현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엘지전 대승을 함께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엘지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화 류현진, 14승 다승 공동 선두
    • 입력 2010-08-04 07:06:5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이 시즌 14승을 올려 다승왕 등 3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경기 퀄리티스타트 대기록도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의 류현진이 넥센을 상대로 시즌 14승 째를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은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넥센 타선을 단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올 시즌 21경기 전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이어간 류현진은, 14승으로 기아 양현종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 다승왕을 향해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역시 압도적인 1위여서 3관왕 등극 가능성도 한층 더 커지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호투 속에 한화는 1대 1이던 8회 대거 5점을 뽑아 6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한편 넥센 강병식이 투구에 머리 부위를 맞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없었습니다. 롯데의 이재곤은 두산을 상대로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이재곤은 9이닝 동안 단 4안타만 내주며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곤 (롯데 선수) 타선에서는 김주찬과 전준우가 나란히 2타점을 기록하며 7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아 최희섭과 김상현은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엘지전 대승을 함께 이끌었습니다. 기아는 엘지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