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맹독성 농약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을 밀수입하려던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이미 홍삼제품으로 가공돼 유통됐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하남의 한 물류창고에 세관 직원들이 들이닥칩니다.
수상한 상자를 찾아내 수입업자를 추궁합니다.
<녹취> "이게 뭐예요? 뭔지 모르세요?"
상자에서는 홍삼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홍미삼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밀수된 것들입니다.
비료가 담긴 자루들을 걷어내자 컨테이너 안에서 홍미삼 상자들이 나타납니다.
비료를 수입하는 척 하기 위해 입구만 비료 자루로 막아놓은 것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중국에서 밀수된 홍미삼은 모두 20여톤, 시가 7억여 원에 달합니다.
<녹취> 통관업자 : "중국산 홍미삼을 국내산으로 유통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홍미삼에서는 암 등을 일으켜 국내에서는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성분이 기준치의 최대 20배까지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거칠 경우 수입이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녹취> 세관 국장 :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홍미삼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인천 세관은 홍미삼을 밀수입한 혐의로 통관업자 58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세관은 밀수된 홍미삼이 홍삼정이나 홍삼차 등으로 가공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맹독성 농약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을 밀수입하려던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이미 홍삼제품으로 가공돼 유통됐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하남의 한 물류창고에 세관 직원들이 들이닥칩니다.
수상한 상자를 찾아내 수입업자를 추궁합니다.
<녹취> "이게 뭐예요? 뭔지 모르세요?"
상자에서는 홍삼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홍미삼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밀수된 것들입니다.
비료가 담긴 자루들을 걷어내자 컨테이너 안에서 홍미삼 상자들이 나타납니다.
비료를 수입하는 척 하기 위해 입구만 비료 자루로 막아놓은 것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중국에서 밀수된 홍미삼은 모두 20여톤, 시가 7억여 원에 달합니다.
<녹취> 통관업자 : "중국산 홍미삼을 국내산으로 유통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홍미삼에서는 암 등을 일으켜 국내에서는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성분이 기준치의 최대 20배까지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거칠 경우 수입이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녹취> 세관 국장 :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홍미삼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인천 세관은 홍미삼을 밀수입한 혐의로 통관업자 58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세관은 밀수된 홍미삼이 홍삼정이나 홍삼차 등으로 가공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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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독성 농약 함유 ‘홍미삼’ 밀수 적발
-
- 입력 2010-08-04 21:57:48
<앵커 멘트>
맹독성 농약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을 밀수입하려던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이미 홍삼제품으로 가공돼 유통됐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하남의 한 물류창고에 세관 직원들이 들이닥칩니다.
수상한 상자를 찾아내 수입업자를 추궁합니다.
<녹취> "이게 뭐예요? 뭔지 모르세요?"
상자에서는 홍삼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홍미삼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밀수된 것들입니다.
비료가 담긴 자루들을 걷어내자 컨테이너 안에서 홍미삼 상자들이 나타납니다.
비료를 수입하는 척 하기 위해 입구만 비료 자루로 막아놓은 것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중국에서 밀수된 홍미삼은 모두 20여톤, 시가 7억여 원에 달합니다.
<녹취> 통관업자 : "중국산 홍미삼을 국내산으로 유통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홍미삼에서는 암 등을 일으켜 국내에서는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성분이 기준치의 최대 20배까지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거칠 경우 수입이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녹취> 세관 국장 :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홍미삼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인천 세관은 홍미삼을 밀수입한 혐의로 통관업자 58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세관은 밀수된 홍미삼이 홍삼정이나 홍삼차 등으로 가공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맹독성 농약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을 밀수입하려던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이미 홍삼제품으로 가공돼 유통됐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하남의 한 물류창고에 세관 직원들이 들이닥칩니다.
수상한 상자를 찾아내 수입업자를 추궁합니다.
<녹취> "이게 뭐예요? 뭔지 모르세요?"
상자에서는 홍삼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홍미삼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밀수된 것들입니다.
비료가 담긴 자루들을 걷어내자 컨테이너 안에서 홍미삼 상자들이 나타납니다.
비료를 수입하는 척 하기 위해 입구만 비료 자루로 막아놓은 것입니다.
이런 수법으로 중국에서 밀수된 홍미삼은 모두 20여톤, 시가 7억여 원에 달합니다.
<녹취> 통관업자 : "중국산 홍미삼을 국내산으로 유통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홍미삼에서는 암 등을 일으켜 국내에서는 생산과 사용이 금지된 맹독성 농약 성분이 기준치의 최대 20배까지 나왔습니다.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거칠 경우 수입이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녹취> 세관 국장 :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 함유된 중국산 홍미삼이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홍미삼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인천 세관은 홍미삼을 밀수입한 혐의로 통관업자 58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세관은 밀수된 홍미삼이 홍삼정이나 홍삼차 등으로 가공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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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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