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체제 행보 한상렬, 귀환 즉시 체포”
입력 2010.08.04 (21:57)
수정 2010.08.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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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 들어간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상임고문이 귀환 즉시, 체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과정은 물론, 북한에서의 반체제 행보가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공안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12일, 정부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한상렬 목사는 베이징을 통해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열흘 뒤,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가 남한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이명박이야 말로 천하보다도 귀한 목숨, 천안함 희생 생명들에 대한 살인 원흉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개발은 정당하다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남녘을 겨냥한 핵무기가 아니오, 간악한 미제에 대항하기 위한 평화적 자위 방어체 임이 명백합니다."
북한 TV는 한 목사의 방북 행적을 지금까지 18차례나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백두산 혁명사적지) :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봤습니다."
공안 당국은 한 목사가 광복절 판문점 귀환을 통해 의도적인 이슈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이 명백한 만큼 돌아오는 즉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북한에 들어간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상임고문이 귀환 즉시, 체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과정은 물론, 북한에서의 반체제 행보가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공안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12일, 정부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한상렬 목사는 베이징을 통해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열흘 뒤,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가 남한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이명박이야 말로 천하보다도 귀한 목숨, 천안함 희생 생명들에 대한 살인 원흉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개발은 정당하다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남녘을 겨냥한 핵무기가 아니오, 간악한 미제에 대항하기 위한 평화적 자위 방어체 임이 명백합니다."
북한 TV는 한 목사의 방북 행적을 지금까지 18차례나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백두산 혁명사적지) :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봤습니다."
공안 당국은 한 목사가 광복절 판문점 귀환을 통해 의도적인 이슈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이 명백한 만큼 돌아오는 즉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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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체제 행보 한상렬, 귀환 즉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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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4 21:57:49
- 수정2010-08-05 09:20:17
<앵커 멘트>
북한에 들어간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상임고문이 귀환 즉시, 체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과정은 물론, 북한에서의 반체제 행보가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공안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12일, 정부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한상렬 목사는 베이징을 통해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열흘 뒤,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가 남한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이명박이야 말로 천하보다도 귀한 목숨, 천안함 희생 생명들에 대한 살인 원흉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개발은 정당하다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남녘을 겨냥한 핵무기가 아니오, 간악한 미제에 대항하기 위한 평화적 자위 방어체 임이 명백합니다."
북한 TV는 한 목사의 방북 행적을 지금까지 18차례나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백두산 혁명사적지) :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봤습니다."
공안 당국은 한 목사가 광복절 판문점 귀환을 통해 의도적인 이슈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이 명백한 만큼 돌아오는 즉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북한에 들어간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상임고문이 귀환 즉시, 체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북 과정은 물론, 북한에서의 반체제 행보가 현행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공안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12일, 정부의 방북 불허에도 불구하고 한상렬 목사는 베이징을 통해 불법으로 북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열흘 뒤,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사태가 남한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등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이명박이야 말로 천하보다도 귀한 목숨, 천안함 희생 생명들에 대한 살인 원흉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개발은 정당하다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녹취>한상렬(진보연대 상임고문) : "남녘을 겨냥한 핵무기가 아니오, 간악한 미제에 대항하기 위한 평화적 자위 방어체 임이 명백합니다."
북한 TV는 한 목사의 방북 행적을 지금까지 18차례나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녹취>조선중앙TV(백두산 혁명사적지) :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봤습니다."
공안 당국은 한 목사가 광복절 판문점 귀환을 통해 의도적인 이슈화를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이 명백한 만큼 돌아오는 즉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형사처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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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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