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인들은 일본 하면, 이토 히로부미를 떠올렸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독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 한국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본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신사 참배를 강행한 고이즈미 전 총리와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순이었습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독도 문제를 꼽았습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이 62%로 가장 많았고 역사 인식 차이 해소, 식민지배 보상 문제 해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시민 :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에요 우리땅이에요."
<인터뷰> 시민 : "(일본이)보상을 해주려고 하지 않는걸보면 그런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에 적대감을 많이..."
또 국민의 60%가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에서도 과거사 문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9%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전상진(교수) : "과거의한일 관계라는것이 오늘날에 있어서 관계를 규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한 일 관계가 더 강화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63%가 FTA 체결에 찬성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NHK가 양국 국민 각각 천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한국인들은 일본 하면, 이토 히로부미를 떠올렸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독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 한국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본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신사 참배를 강행한 고이즈미 전 총리와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순이었습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독도 문제를 꼽았습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이 62%로 가장 많았고 역사 인식 차이 해소, 식민지배 보상 문제 해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시민 :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에요 우리땅이에요."
<인터뷰> 시민 : "(일본이)보상을 해주려고 하지 않는걸보면 그런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에 적대감을 많이..."
또 국민의 60%가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에서도 과거사 문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9%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전상진(교수) : "과거의한일 관계라는것이 오늘날에 있어서 관계를 규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한 일 관계가 더 강화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63%가 FTA 체결에 찬성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NHK가 양국 국민 각각 천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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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하면 떠오르는 인물 ‘이토 히로부미’”
-
- 입력 2010-08-05 21:57:14
<앵커 멘트>
한국인들은 일본 하면, 이토 히로부미를 떠올렸는데요,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독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이근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제국의 국권 침탈과 식민지화를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 한국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본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신사 참배를 강행한 고이즈미 전 총리와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순이었습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독도 문제를 꼽았습니다.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이 62%로 가장 많았고 역사 인식 차이 해소, 식민지배 보상 문제 해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시민 : "독도는 일본땅이 아니에요 우리땅이에요."
<인터뷰> 시민 : "(일본이)보상을 해주려고 하지 않는걸보면 그런거 때문에 한국인들이 일본에 적대감을 많이..."
또 국민의 60%가 한일 관계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에서도 과거사 문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9%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전상진(교수) : "과거의한일 관계라는것이 오늘날에 있어서 관계를 규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럼에도 한 일 관계가 더 강화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63%가 FTA 체결에 찬성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NHK가 양국 국민 각각 천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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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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