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호텔비 가장 비싼 도시는?

입력 2010.08.07 (07:45) 수정 2010.08.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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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호텔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모스크바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비즈니스 여행사 호그 로빈슨 그룹(HRG)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모스크바 시내의 평균 호텔숙박료는 256.83파운드(408달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가 199.11파운드(316달러)로 두번째로 비쌌고 홍콩이 197.61파운드(314달러)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파리와 뉴욕, 워싱턴, 취리히, 아부다비, 스톡홀름, 오슬로 등의 순이었다.

호그 로빈슨의 마거릿 보울러 대변인은 이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세계 호텔업계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호텔업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 2년간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 상반기 평균 호텔비는 스톡홀름 13%, 취리히 7%, 제네바 5%가 각각 올랐다. 반면 아부다비의 호텔비는 새 호텔 개발과 고객 감소 때문에 가장 큰 폭인 24%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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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호텔비 가장 비싼 도시는?
    • 입력 2010-08-07 07:45:12
    • 수정2010-08-07 16:09:56
    연합뉴스
세계에서 호텔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모스크바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비즈니스 여행사 호그 로빈슨 그룹(HRG)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모스크바 시내의 평균 호텔숙박료는 256.83파운드(408달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가 199.11파운드(316달러)로 두번째로 비쌌고 홍콩이 197.61파운드(314달러)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파리와 뉴욕, 워싱턴, 취리히, 아부다비, 스톡홀름, 오슬로 등의 순이었다. 호그 로빈슨의 마거릿 보울러 대변인은 이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세계 호텔업계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호텔업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 2년간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 상반기 평균 호텔비는 스톡홀름 13%, 취리히 7%, 제네바 5%가 각각 올랐다. 반면 아부다비의 호텔비는 새 호텔 개발과 고객 감소 때문에 가장 큰 폭인 24%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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