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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지사제’ 잘 못쓰면 독!
입력 2010.08.07 (07:5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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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배탈이 나시는 분 많으실겁니다.

이때 무턱대고 설사를 멈추게하는 '지사제'를 복용하면 자칫 병을 더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여행객들이 준비하는 상비약 품목엔 '지사제'가 꼭 들어있습니다.

바뀐 물이나 평소 잘 먹지않던 외국 음식으로 배탈이 나 설사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최태석(약사)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많이들 준비하시죠 요즘 같은 휴가철엔.."

그러나 설사가 난다고 무턱대고 지사제를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설사는 장내 식중독균 등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것인데 지사제로 설사를 강제로 멈추게할 경우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오히려 몸에 더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식약청 소화계약품 과장) : "세균감염 등 설사에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함부로 지사제를 사용하시는 것보다 설사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셔야합니다."

지사제를 복용해도 이틀 이상 설사증세가 계속된다면 지사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설사가 나면 뜨거운 보리차나 매실차로 증상을 달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연(한의사) : "매실엔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있어 원활한 장내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카페인이 든 음료나 매운 음식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설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은 되도록이면 익혀 먹고 얼음 물보다는 끊인 물을 먹어야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휴가철 ‘지사제’ 잘 못쓰면 독!
    • 입력 2010-08-07 07:52:31
    뉴스광장
<앵커 멘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났다 배탈이 나시는 분 많으실겁니다.

이때 무턱대고 설사를 멈추게하는 '지사제'를 복용하면 자칫 병을 더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복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여행객들이 준비하는 상비약 품목엔 '지사제'가 꼭 들어있습니다.

바뀐 물이나 평소 잘 먹지않던 외국 음식으로 배탈이 나 설사할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최태석(약사) :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많이들 준비하시죠 요즘 같은 휴가철엔.."

그러나 설사가 난다고 무턱대고 지사제를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설사는 장내 식중독균 등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것인데 지사제로 설사를 강제로 멈추게할 경우 독소가 빠져나가지 못해 오히려 몸에 더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식약청 소화계약품 과장) : "세균감염 등 설사에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함부로 지사제를 사용하시는 것보다 설사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셔야합니다."

지사제를 복용해도 이틀 이상 설사증세가 계속된다면 지사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설사가 나면 뜨거운 보리차나 매실차로 증상을 달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연(한의사) : "매실엔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있어 원활한 장내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카페인이 든 음료나 매운 음식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은 설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은 되도록이면 익혀 먹고 얼음 물보다는 끊인 물을 먹어야한다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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