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케이트’ LA시청 영구보관…명예 LA 시민

입력 2010.08.07 (08:06) 수정 2010.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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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명예 시민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LA에 도착한 김연아 선수는 곧바로 LA 시청을 방문해 허브 웨슨 시 의원으로 부터 명예 LA 시민증을 전달받았습니다.

또 LA 시장과 전 시 의원이 서명한 '김연아의 날' 제정 결의안 기념 액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답례로 자신이 서명한 피겨 스케이트를 기증했으며, LA 시청은 영구 기증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3월 LA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해 자신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도시인데, LA 명예 시민이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선수는 또 지난 6월 부터 토론토에서 시작한 회복 훈련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내일 미주동포 후원재단이 주는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을 위해 LA를 방문했으며, LA시는 현지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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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스케이트’ LA시청 영구보관…명예 LA 시민
    • 입력 2010-08-07 08:06:24
    • 수정2010-08-07 10:24:13
    국제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가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명예 시민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LA에 도착한 김연아 선수는 곧바로 LA 시청을 방문해 허브 웨슨 시 의원으로 부터 명예 LA 시민증을 전달받았습니다. 또 LA 시장과 전 시 의원이 서명한 '김연아의 날' 제정 결의안 기념 액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답례로 자신이 서명한 피겨 스케이트를 기증했으며, LA 시청은 영구 기증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3월 LA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해 자신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도시인데, LA 명예 시민이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선수는 또 지난 6월 부터 토론토에서 시작한 회복 훈련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내일 미주동포 후원재단이 주는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을 위해 LA를 방문했으며, LA시는 현지 7일을 '김연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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