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프랑스 축구협 징계위 소환

입력 2010.08.07 (11:00) 수정 2010.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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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절친한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 전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맨유)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거부 사태와 관련해 프랑스축구협회의 징계위원회에 소환된다.



프랑스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에브라를 포함해 프랑크 리베리(뮌헨), 에리크 아비달(바르셀로나), 니콜라 아넬카(첼시), 제레미 툴랄랑(리옹) 등 5명의 선수를 소환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 및 훈련거부 등으로 자중지란에 휩싸이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이번 소환에 대해 "에브라와 리베리는 월드컵 당시 각각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대표팀의 훈련 거부에 앞장섰고 아넬카는 레이몬드 감독과 말싸움을 벌인 뒤 대회 기간에 퇴출됐다"며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거부한 아비달과 언론에 선수들의 불만 내용을 공개한 툴랄랑도 징계위원회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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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브라, 프랑스 축구협 징계위 소환
    • 입력 2010-08-07 11:00:15
    • 수정2010-08-07 11:04:31
    연합뉴스
 태극전사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절친한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 전 주장 파트리스 에브라(맨유)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거부 사태와 관련해 프랑스축구협회의 징계위원회에 소환된다.

프랑스축구협회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에브라를 포함해 프랑크 리베리(뮌헨), 에리크 아비달(바르셀로나), 니콜라 아넬카(첼시), 제레미 툴랄랑(리옹) 등 5명의 선수를 소환해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 및 훈련거부 등으로 자중지란에 휩싸이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한편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은 이번 소환에 대해 "에브라와 리베리는 월드컵 당시 각각 주장과 부주장을 맡아 대표팀의 훈련 거부에 앞장섰고 아넬카는 레이몬드 감독과 말싸움을 벌인 뒤 대회 기간에 퇴출됐다"며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을 거부한 아비달과 언론에 선수들의 불만 내용을 공개한 툴랄랑도 징계위원회에 소환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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