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국 BP사에 장비를 대여한 트랜스오션 사에 약 250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트랜스오션 측은 지난 2일 현재 주 법원 등에 피해 보상 요구 등 모두 249건의 소송을 당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자신들의 책임 한도를 2천 7백만 달러로 제한해 주도록 미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와 함께 자사의 2분기 순익이 11%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트랜스오션 측은 지난 2일 현재 주 법원 등에 피해 보상 요구 등 모두 249건의 소송을 당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자신들의 책임 한도를 2천 7백만 달러로 제한해 주도록 미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와 함께 자사의 2분기 순익이 11%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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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 오션, 유전사고로 249건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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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7 11:13:07
미국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영국 BP사에 장비를 대여한 트랜스오션 사에 약 250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트랜스오션 측은 지난 2일 현재 주 법원 등에 피해 보상 요구 등 모두 249건의 소송을 당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자신들의 책임 한도를 2천 7백만 달러로 제한해 주도록 미 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한편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트랜스 오션은 이와 함께 자사의 2분기 순익이 11%정도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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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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