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찰서서 또 차량폭탄 테러

입력 2010.08.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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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마약 갱단의 폭력으로 치안이 악화된 가운데 차량폭탄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멕시코 북동부 시우다드 빅토리아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승합차 한 대가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 순찰차 2대와 기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달 15일에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테러로 경찰관과 소방관 등 4명이 숨지는 등 차량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탄 테러가 경찰서를 노린 점 등으로 미뤄 이 지역 마약 갱단의 소행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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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경찰서서 또 차량폭탄 테러
    • 입력 2010-08-07 11:46:10
    국제
멕시코에서 마약 갱단의 폭력으로 치안이 악화된 가운데 차량폭탄 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 멕시코 북동부 시우다드 빅토리아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승합차 한 대가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찰 순찰차 2대와 기물 등이 파손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달 15일에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일어난 차량 폭탄테러로 경찰관과 소방관 등 4명이 숨지는 등 차량 폭탄테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탄 테러가 경찰서를 노린 점 등으로 미뤄 이 지역 마약 갱단의 소행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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