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뤄양시 롼촨현에서 지난 달 24일 일어난 다리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도 13명에 이른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롼촨현 '이허'에 설치된 다리가 급속히 불어난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일어났으며, 당시 다리 위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를 구경하던 주민들이 추락해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한편 이허 강변의 암벽에 자리 잡은 세계문화유산 '룽먼 석굴'도 이번 홍수로 일부가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롼촨현 '이허'에 설치된 다리가 급속히 불어난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일어났으며, 당시 다리 위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를 구경하던 주민들이 추락해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한편 이허 강변의 암벽에 자리 잡은 세계문화유산 '룽먼 석굴'도 이번 홍수로 일부가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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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뤄양 다리, 홍수로 붕괴…5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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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7 11:46:34
중국 허난성 뤄양시 롼촨현에서 지난 달 24일 일어난 다리 붕괴 사고로 사망자가 5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도 13명에 이른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롼촨현 '이허'에 설치된 다리가 급속히 불어난 물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일어났으며, 당시 다리 위에서 폭우로 불어난 급류를 구경하던 주민들이 추락해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한편 이허 강변의 암벽에 자리 잡은 세계문화유산 '룽먼 석굴'도 이번 홍수로 일부가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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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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