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대규모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에 대기오염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오늘 모스크바 대기의 유독물질 함유량이 안전 기준치보다 최대 5배 높다며 시민들에게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도 최대 허용치의 5배나 된다며 환경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끼거나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모스크바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짙은 연기로 가시 거리가 짧아져 자동차들이 대낮에도 전조등을 켠 채 주행하고 있고, 항공편 약 40개가 취소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오늘 모스크바 대기의 유독물질 함유량이 안전 기준치보다 최대 5배 높다며 시민들에게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도 최대 허용치의 5배나 된다며 환경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끼거나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모스크바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짙은 연기로 가시 거리가 짧아져 자동차들이 대낮에도 전조등을 켠 채 주행하고 있고, 항공편 약 40개가 취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산불 확산 속 대기오염 ‘경계령’
-
- 입력 2010-08-07 18:32:23
러시아에서 대규모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에 대기오염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오늘 모스크바 대기의 유독물질 함유량이 안전 기준치보다 최대 5배 높다며 시민들에게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대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도 최대 허용치의 5배나 된다며 환경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 시민들은 외출 시 마스크를 끼거나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모스크바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짙은 연기로 가시 거리가 짧아져 자동차들이 대낮에도 전조등을 켠 채 주행하고 있고, 항공편 약 40개가 취소됐습니다.
-
-
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김개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