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작업 10대 물에 휩쓸려 숨져

입력 2010.08.07 (1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아파트 앞 도로 맨홀 안에서 하수도 침전물 제거작업을 하던 고등학생 18살 김모군이 소낙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고 지점에서 2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신안교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김군과 작업을 함께하고 있던 또 다른 인부 2명은 하수구와 지상을 잇는 사다리에 매달려 화를 면했습니다.

김군은 오늘 일용직 인부로 하수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고,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지켰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수도 작업 10대 물에 휩쓸려 숨져
    • 입력 2010-08-07 19:59:58
    사회
오늘 오후 5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아파트 앞 도로 맨홀 안에서 하수도 침전물 제거작업을 하던 고등학생 18살 김모군이 소낙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사고 지점에서 2킬로미터가량 떨어진 신안교 부근에서 발견됐습니다. 김군과 작업을 함께하고 있던 또 다른 인부 2명은 하수구와 지상을 잇는 사다리에 매달려 화를 면했습니다. 김군은 오늘 일용직 인부로 하수도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고, 경찰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등을 지켰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