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재성 조, 타이완오픈 결승행

입력 2010.08.07 (22:57) 수정 2010.08.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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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의 기둥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 2010 타이완오픈 그랑프리골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조건우(삼성전기)-권이구(김천시청)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세계랭킹 6위인 이용대-정재성은 7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 신주앙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4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에 따라 이용대-정재성은 이날 준결승에서 타이완의 팡치에민-리성무(세계랭킹 5위)를 꺾은 조건우-권이구(세계랭킹 39위)와 8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코리안 더비'가 펼치진다. 여자 복식의 간판 이효정(삼성전기)-김민정(전북은행)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청원싱-치엔유친(타이완)을 2-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효정-김민정은 이날 에토 리에-와키타 유(일본.세계랭킹 16위)를 2-0으로 제압한 이경원(삼성전기)-유현영(한국체대)과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이밖에 남자단식의 손완호(인하대)와 여자단식의 배승희(KT&G)도 각각 결승에 오른 가운데 여자단식의 배연주(KT&G)는 준결승에서 청샤오치에(타이완)에게 0-2로 완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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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정재성 조, 타이완오픈 결승행
    • 입력 2010-08-07 22:57:04
    • 수정2010-08-08 08:11:57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의 기둥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 2010 타이완오픈 그랑프리골드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조건우(삼성전기)-권이구(김천시청)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세계랭킹 6위인 이용대-정재성은 7일 오후 타이완 타이베이 신주앙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4강에서 세계랭킹 1위인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에 따라 이용대-정재성은 이날 준결승에서 타이완의 팡치에민-리성무(세계랭킹 5위)를 꺾은 조건우-권이구(세계랭킹 39위)와 8일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코리안 더비'가 펼치진다. 여자 복식의 간판 이효정(삼성전기)-김민정(전북은행)은 4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인 청원싱-치엔유친(타이완)을 2-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효정-김민정은 이날 에토 리에-와키타 유(일본.세계랭킹 16위)를 2-0으로 제압한 이경원(삼성전기)-유현영(한국체대)과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이밖에 남자단식의 손완호(인하대)와 여자단식의 배승희(KT&G)도 각각 결승에 오른 가운데 여자단식의 배연주(KT&G)는 준결승에서 청샤오치에(타이완)에게 0-2로 완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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