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화도 지역에서 목함 지뢰가 또 발견됐습니다.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우려가 있는 임진강변은 출입이 아예 통제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임진강 안전지도요원 : "가까이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북한 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 지뢰…"
목함 지뢰를 조심하라는 경고가 쉼 없이 이어집니다.
지도 차량은 임진강변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훑고 있습니다.
임진강변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북한 황해도에 내린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에 섭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안전 방송 : "우리 지역 주민 및 낚시객, 행락객, 어로 작업 중인 분들의 폭탄 피해가 예상되오니…"
해마다 북적이던 피서객들의 발길은 뚝 끊겼습니다.
피서지 인근 식당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탭니다.
<인터뷰> 상인: "어제도 비 안 올 때 지뢰 작업했어요. 풀밭에 일렬로 서서 훑어내려 갔어요."
강화도 인근 섬에서는 그제와 어제 목함 지뢰 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견된 목함 지뢰는 모두 91개로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목함 지뢰가 유입되는 걸 막으려고 해변을 따라 그물 가로막을 쳤습니다.
<인터뷰> 박성원 (강화군 동막리 이장) : "불편하고, 답답하죠."
주민들은 이번 비로 목함 지뢰가 또 강물을 타고 흘러들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한편 지뢰 탐지 제거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강화도 지역에서 목함 지뢰가 또 발견됐습니다.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우려가 있는 임진강변은 출입이 아예 통제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임진강 안전지도요원 : "가까이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북한 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 지뢰…"
목함 지뢰를 조심하라는 경고가 쉼 없이 이어집니다.
지도 차량은 임진강변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훑고 있습니다.
임진강변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북한 황해도에 내린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에 섭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안전 방송 : "우리 지역 주민 및 낚시객, 행락객, 어로 작업 중인 분들의 폭탄 피해가 예상되오니…"
해마다 북적이던 피서객들의 발길은 뚝 끊겼습니다.
피서지 인근 식당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탭니다.
<인터뷰> 상인: "어제도 비 안 올 때 지뢰 작업했어요. 풀밭에 일렬로 서서 훑어내려 갔어요."
강화도 인근 섬에서는 그제와 어제 목함 지뢰 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견된 목함 지뢰는 모두 91개로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목함 지뢰가 유입되는 걸 막으려고 해변을 따라 그물 가로막을 쳤습니다.
<인터뷰> 박성원 (강화군 동막리 이장) : "불편하고, 답답하죠."
주민들은 이번 비로 목함 지뢰가 또 강물을 타고 흘러들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한편 지뢰 탐지 제거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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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함 지뢰 5개 추가발견…임진강변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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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8 07:30:13
<앵커 멘트>
강화도 지역에서 목함 지뢰가 또 발견됐습니다.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우려가 있는 임진강변은 출입이 아예 통제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임진강 안전지도요원 : "가까이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북한 지역에서 떠내려온 목함 지뢰…"
목함 지뢰를 조심하라는 경고가 쉼 없이 이어집니다.
지도 차량은 임진강변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훑고 있습니다.
임진강변은 아예 통제됐습니다.
북한 황해도에 내린 폭우에 목함 지뢰가 또 떠내려올 수 있다는 우려에 섭니다.
<녹취> 수자원공사 안전 방송 : "우리 지역 주민 및 낚시객, 행락객, 어로 작업 중인 분들의 폭탄 피해가 예상되오니…"
해마다 북적이던 피서객들의 발길은 뚝 끊겼습니다.
피서지 인근 식당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탭니다.
<인터뷰> 상인: "어제도 비 안 올 때 지뢰 작업했어요. 풀밭에 일렬로 서서 훑어내려 갔어요."
강화도 인근 섬에서는 그제와 어제 목함 지뢰 5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견된 목함 지뢰는 모두 91개로 늘었습니다.
주민들은 목함 지뢰가 유입되는 걸 막으려고 해변을 따라 그물 가로막을 쳤습니다.
<인터뷰> 박성원 (강화군 동막리 이장) : "불편하고, 답답하죠."
주민들은 이번 비로 목함 지뢰가 또 강물을 타고 흘러들까 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한편 지뢰 탐지 제거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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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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