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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강경 이슬람세력이 구호활동”
입력 2010.08.08 (07:35) 국제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천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강경 세력 자선단체가 적극적인 구호를 통해 민심을 얻어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가옥 수천 채가 물에 잠긴 북서부 차르사다 지방의 경우 이슬람 강경세력 소속 3개 자선단체가 수천명의 이재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고, 매일 2만 5천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자선단체들 가운데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라시카르-엘-장비'와 유엔의 테러그룹 리스트에 오른 '자마트-우드-다와'의 하부 조직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반해 파키스탄 정부는 비능률과 무능 때문에 구호 요청의 40%만 공급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아리아나 지역연구소의 카딤 후세인은 무장세력이 파키스탄 사회에서 주류로 팽창해 나가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파키스탄, 강경 이슬람세력이 구호활동”
    • 입력 2010-08-08 07:35:20
    국제
8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천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이슬람 강경 세력 자선단체가 적극적인 구호를 통해 민심을 얻어가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가옥 수천 채가 물에 잠긴 북서부 차르사다 지방의 경우 이슬람 강경세력 소속 3개 자선단체가 수천명의 이재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고, 매일 2만 5천여 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자선단체들 가운데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라시카르-엘-장비'와 유엔의 테러그룹 리스트에 오른 '자마트-우드-다와'의 하부 조직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반해 파키스탄 정부는 비능률과 무능 때문에 구호 요청의 40%만 공급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아리아나 지역연구소의 카딤 후세인은 무장세력이 파키스탄 사회에서 주류로 팽창해 나가는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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