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늘 오후 집권 후반기 개각 단행

입력 2010.08.08 (09:48) 수정 2010.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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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후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10명 안팎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휴가 기간 동안  집권 후반기를 이끌 새 내각  구성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만큼   오늘 오후 2시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국무총리에는  국민 화합과 소통은 물론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인사가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재임한 지 2년이 넘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명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도  새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천안함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방부와  다른 외교안보 부서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15개 부의  3분 2정도가 바뀌는  '조각' 수준의 개각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정운찬 총리 등 현 국무위원을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마지막 만찬을 함께하며 재임 기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친서민과 소통 강화 등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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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오늘 오후 집권 후반기 개각 단행
    • 입력 2010-08-08 09:48:45
    • 수정2010-08-08 11:03:32
    정치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후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 10명 안팎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휴가 기간 동안  집권 후반기를 이끌 새 내각  구성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만큼   오늘 오후 2시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인 국무총리에는  국민 화합과 소통은 물론 도덕성과 능력을 겸비한 인사가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재임한 지 2년이 넘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7명이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고용노동부 장관도  새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천안함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국방부와  다른 외교안보 부서의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15개 부의  3분 2정도가 바뀌는  '조각' 수준의 개각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정운찬 총리 등 현 국무위원을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로 초청해 마지막 만찬을 함께하며 재임 기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친서민과 소통 강화 등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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