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야간 北잠수함-어뢰탐지훈련

입력 2010.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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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지난 5일부터 야간에 북한의 잠수함과 어뢰를 탐지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육·해·공 합동 해상기동훈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야간 훈련이라며 매일 밤 8시쯤부터 예닐곱 시간에 걸쳐 서해상의 함정들이 음파탐지기를 총동원해 잠수함과 어뢰탐지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이 침몰했던 야간 시간대가 경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이상 '경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부터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경 등이 합동으로 참가하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 항공기 50여 대, 그리고 병력 4천5백 명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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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야간 北잠수함-어뢰탐지훈련
    • 입력 2010-08-08 11:04:08
    정치
해군이 지난 5일부터 야간에 북한의 잠수함과 어뢰를 탐지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육·해·공 합동 해상기동훈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야간 훈련이라며 매일 밤 8시쯤부터 예닐곱 시간에 걸쳐 서해상의 함정들이 음파탐지기를 총동원해 잠수함과 어뢰탐지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이 침몰했던 야간 시간대가 경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이상 '경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이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5일부터 내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서해 해상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경 등이 합동으로 참가하며 잠수함 3척을 포함한 함정 29척, 항공기 50여 대, 그리고 병력 4천5백 명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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