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

입력 2010.08.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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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내정됐습니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김 신임 총리 후보자는 올해 48살로 36살에 도의원, 40살에 전국 최연소 민선군수를 지냈습니다.

42살에 경남 도지사 선거에 당선된 김 후보자는 경남지사 재선에 성공해 올 6월까지 6년간 경남도를 이끄는 등 여권 내 대표적인 40대 기수로 꼽혀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남도지사 재직 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각종 현안들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해결해 왔다"며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간 50대와 60대의 경륜이 주축이었던 국무회의에 40대의 젊음과 패기가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뤄 젊은 세대와 서민에 대한 소통과 통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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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
    • 입력 2010-08-08 14:14:40
    정치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내정됐습니다.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김 신임 총리 후보자는 올해 48살로 36살에 도의원, 40살에 전국 최연소 민선군수를 지냈습니다. 42살에 경남 도지사 선거에 당선된 김 후보자는 경남지사 재선에 성공해 올 6월까지 6년간 경남도를 이끄는 등 여권 내 대표적인 40대 기수로 꼽혀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남도지사 재직 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각종 현안들을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해결해 왔다"며 "정부의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간 50대와 60대의 경륜이 주축이었던 국무회의에 40대의 젊음과 패기가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뤄 젊은 세대와 서민에 대한 소통과 통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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