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 물에 빠진 딸 구하려다 숨져

입력 2010.08.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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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이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천에서 서울 서대문구 45살 이 모 씨가 3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살 난 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딸은 주변에 있던 피서객이 던진 튜브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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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가장 물에 빠진 딸 구하려다 숨져
    • 입력 2010-08-08 14:43:01
    사회
40대 가장이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천에서 서울 서대문구 45살 이 모 씨가 3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살 난 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딸은 주변에 있던 피서객이 던진 튜브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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