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이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천에서 서울 서대문구 45살 이 모 씨가 3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살 난 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딸은 주변에 있던 피서객이 던진 튜브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천에서 서울 서대문구 45살 이 모 씨가 3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살 난 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딸은 주변에 있던 피서객이 던진 튜브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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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가장 물에 빠진 딸 구하려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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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8 14:43:01
40대 가장이 물에 빠진 딸을 구하려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옥동천에서 서울 서대문구 45살 이 모 씨가 3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11살 난 딸을 구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씨의 딸은 주변에 있던 피서객이 던진 튜브를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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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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