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대승호’에 한국인 4명·중국인 3명 승선

입력 2010.08.08 (1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동해상에서 실종된 '대승호'(41t)에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대승호'에는 선장 김칠이(58)씨와 김정환(52), 공영목(60), 이정득(48)씨 등 한국인 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중국인 갈봉계(38), 진문홍(37), 손붕(37)씨 등 3명이 타고 있다.

해경은 '대승호'가 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조업 중 7일 오후 6시30분께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위치를 보고한 후 8일 오전 5시 30분까지 추가 위치보고를 해야 하나 통신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대승호는 9월 10일께 포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다"며 "대화퇴어장이 북한 수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북한해역(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했는지 등 광범위하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실종 ‘대승호’에 한국인 4명·중국인 3명 승선
    • 입력 2010-08-08 19:04:50
    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동해상에서 실종된 '대승호'(41t)에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4명과 중국인 3명이 타고 있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당시 '대승호'에는 선장 김칠이(58)씨와 김정환(52), 공영목(60), 이정득(48)씨 등 한국인 4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중국인 갈봉계(38), 진문홍(37), 손붕(37)씨 등 3명이 타고 있다. 해경은 '대승호'가 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조업 중 7일 오후 6시30분께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위치를 보고한 후 8일 오전 5시 30분까지 추가 위치보고를 해야 하나 통신이 두절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대승호는 9월 10일께 포항으로 입항 예정이었다"며 "대화퇴어장이 북한 수역과 인접하기 때문에 북한해역(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조업했는지 등 광범위하게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