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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담보’ 물놀이 안전 불감증 심각
입력 2010.08.08 (21:37) 수정 2010.08.08 (22:3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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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물놀이, 함영구 기자가 여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건장한 20대가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잠시 뒤...



<녹취>"오!~~ 깊어, 너무 깊어..."



수심이 2미터가 넘어 익사사고가 잦은 이곳은, ’수영 금지’라는 팻말과 현수막이 무려 5개나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조차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젊은 남녀가 물에 뛰어들고 나서 얼마 뒤 숨가쁜 목소리가 들립니다.



계곡 가장자리는 물론, 바닥까지 모두 단단한 바위지만 머뭇거림 없이 다이빙을 합니다.



수영금지 부표는 무용지물입니다.



<인터뷰> 물놀이 피서객 : "(위험하지 않습니까?) 괜찮아요."



하지만, 올 여름에 이 일대에서 6명이나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수십 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하천.



물살이 거센 가장자리에서 한 할머니가 물가의 풀과 나무를 겨우 붙잡으며 위험스럽게 다슬기를 잡고 있습니다.



<녹취> 국립공원 물놀이 사고 담당자 : "물에 들어가서 이제 나오라고 하면 들은 척도 안 해요."



119구조대원은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류광희(119 구조담당(경력 15년)) : "사고가 나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시신을 구조하는데도 옆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지난해 여름 물놀이 사망자는 전국에서 모두 68명, 올 여름에도 이미 30여 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 ‘생명 담보’ 물놀이 안전 불감증 심각
    • 입력 2010-08-08 21:37:03
    • 수정2010-08-08 22:35:47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물놀이, 함영구 기자가 여러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건장한 20대가 물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잠시 뒤...



<녹취>"오!~~ 깊어, 너무 깊어..."



수심이 2미터가 넘어 익사사고가 잦은 이곳은, ’수영 금지’라는 팻말과 현수막이 무려 5개나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조차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젊은 남녀가 물에 뛰어들고 나서 얼마 뒤 숨가쁜 목소리가 들립니다.



계곡 가장자리는 물론, 바닥까지 모두 단단한 바위지만 머뭇거림 없이 다이빙을 합니다.



수영금지 부표는 무용지물입니다.



<인터뷰> 물놀이 피서객 : "(위험하지 않습니까?) 괜찮아요."



하지만, 올 여름에 이 일대에서 6명이나 물놀이를 하다 숨졌습니다.



수십 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하천.



물살이 거센 가장자리에서 한 할머니가 물가의 풀과 나무를 겨우 붙잡으며 위험스럽게 다슬기를 잡고 있습니다.



<녹취> 국립공원 물놀이 사고 담당자 : "물에 들어가서 이제 나오라고 하면 들은 척도 안 해요."



119구조대원은 피서객들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류광희(119 구조담당(경력 15년)) : "사고가 나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시신을 구조하는데도 옆에서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지난해 여름 물놀이 사망자는 전국에서 모두 68명, 올 여름에도 이미 30여 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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