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태풍주의보

입력 2010.08.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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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곧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될 광주 전남지역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고은희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태풍이 바짝 다가오면서 이곳 여수에서는 여전히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 입니다.

지금까지 전남북 내륙지역엔 최고 9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전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무안, 목포에서 여수, 광양까지 전남 해안엔 폭풍 해일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여수 지역 11개 항로 등 남해안 주요 도서를 연결하는 55개 항로 천여 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아직까지 전남지역에서 접수된 태풍 피해는 없지만 지금부터 남해상에 바닷물이 점차 높아져 해일이 일 수 있는 만큼 선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전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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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태풍주의보
    • 입력 2010-08-10 22:12:52
    뉴스 9
<앵커 멘트> 곧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될 광주 전남지역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고은희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태풍이 바짝 다가오면서 이곳 여수에서는 여전히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 입니다. 지금까지 전남북 내륙지역엔 최고 9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 전남 전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중이고, 무안, 목포에서 여수, 광양까지 전남 해안엔 폭풍 해일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는 여수 지역 11개 항로 등 남해안 주요 도서를 연결하는 55개 항로 천여 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아직까지 전남지역에서 접수된 태풍 피해는 없지만 지금부터 남해상에 바닷물이 점차 높아져 해일이 일 수 있는 만큼 선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전남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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