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내일 새벽 태풍특보

입력 2010.08.10 (22:12) 수정 2010.08.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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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남지방도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 내일 새벽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창원 장천항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소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간접 영향권에 들어있는 이곳 경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선박들이 현재 태풍을 피해 항구 안쪽에 정박해 있습니다.

현재 경상남북도의 서부지역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청 등 경남지역 8개 시군과 경북 상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창원시 등 경남 지역 7개 시군에 해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기상 특보 지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함양이 86mm, 양산 72, 산청이 7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산간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은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은 내일 낮이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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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내일 새벽 태풍특보
    • 입력 2010-08-10 22:12:53
    • 수정2010-08-10 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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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남지방도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 내일 새벽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창원 장천항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소영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현재 간접 영향권에 들어있는 이곳 경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 하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선박들이 현재 태풍을 피해 항구 안쪽에 정박해 있습니다. 현재 경상남북도의 서부지역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청 등 경남지역 8개 시군과 경북 상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창원시 등 경남 지역 7개 시군에 해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기상 특보 지역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함양이 86mm, 양산 72, 산청이 7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산간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은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영남지방은 내일 낮이 이번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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