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사마란치의 후임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서방 언론들은 사상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의 탄생, 김운용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판세기사를 타전하고 있습니다.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김 회장이 내친김에 1등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이 지난 일요일 이곳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김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애써 피하고 있습니다. 1분 1초라도 아껴 한 명이라도 더 IOC 위원들을 만나 표밭을 다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평가하듯 이곳에 전해진 미국 신문들의 보도는 김운용 IOC 집행위원이 새 IOC 위원장으로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사마란치 시대가 가고 있다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김운용 위원과 벨기에의 자크 로게 위원을 유력후보로 점찍었습니다.
이 신문은 세계가 대부분 김 후보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는 국제 스포츠에서 가장 막강한 인물이 될 수 있다면서 김 후보가 승리하면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으로 기록되는 등 IOC 역사상 의미심장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서 김운용 후보는 위원장 선거에 기호 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집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사마란치의 후임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서방 언론들은 사상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의 탄생, 김운용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판세기사를 타전하고 있습니다.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김 회장이 내친김에 1등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이 지난 일요일 이곳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김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애써 피하고 있습니다. 1분 1초라도 아껴 한 명이라도 더 IOC 위원들을 만나 표밭을 다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평가하듯 이곳에 전해진 미국 신문들의 보도는 김운용 IOC 집행위원이 새 IOC 위원장으로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사마란치 시대가 가고 있다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김운용 위원과 벨기에의 자크 로게 위원을 유력후보로 점찍었습니다.
이 신문은 세계가 대부분 김 후보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는 국제 스포츠에서 가장 막강한 인물이 될 수 있다면서 김 후보가 승리하면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으로 기록되는 등 IOC 역사상 의미심장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서 김운용 후보는 위원장 선거에 기호 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집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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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운용, IOC위원장 후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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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0 06: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사마란치의 후임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가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서방 언론들은 사상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의 탄생, 김운용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판세기사를 타전하고 있습니다.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김 회장이 내친김에 1등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이 소식 보도합니다.
⊙기자: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이 지난 일요일 이곳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김 의원은 언론과의 접촉을 애써 피하고 있습니다. 1분 1초라도 아껴 한 명이라도 더 IOC 위원들을 만나 표밭을 다지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평가하듯 이곳에 전해진 미국 신문들의 보도는 김운용 IOC 집행위원이 새 IOC 위원장으로 유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USA투데이는 사마란치 시대가 가고 있다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김운용 위원과 벨기에의 자크 로게 위원을 유력후보로 점찍었습니다.
이 신문은 세계가 대부분 김 후보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는 국제 스포츠에서 가장 막강한 인물이 될 수 있다면서 김 후보가 승리하면 첫 아시아계 IOC 위원장으로 기록되는 등 IOC 역사상 의미심장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서 김운용 후보는 위원장 선거에 기호 1번을 배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세계 스포츠 대통령을 뽑는 IOC 위원장 선거는 오는 16일 치러집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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