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톤 소형 트럭이 강변북로에 정차해 있다가 뒤에 오던 대형 탑차에 받혀 한강으로 추락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물에 잠겨 있던 1톤 트럭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변북로로 들어 올려진 트럭은 적재함과 조수석 등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 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정차해 있던 49살 조모 씨의 트럭이 박모 씨가 운전하던 14톤 탑 차에 들이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 밖에 나와 있던 조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사고 트럭은 난간 위로 튕겨져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이영식(목격자) : "타당탕 소리가 나면서 (트럭이) 이리로 떨어지더라고...."
사고가 난 지점은 갓길이 없는 편도 4차로로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탑 차 운전자 박 씨는 사고 지점은 길까지 굽어 있어 1톤 트럭이 서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박○○(추돌 사고 탑차 운전자) : "갓길도 없는 도로에 차가 서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하죠."
경찰은 갑자기 비가 오자 숨진 조 씨가 적재함에 포장을 씌우려고 차를 세운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1톤 소형 트럭이 강변북로에 정차해 있다가 뒤에 오던 대형 탑차에 받혀 한강으로 추락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물에 잠겨 있던 1톤 트럭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변북로로 들어 올려진 트럭은 적재함과 조수석 등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 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정차해 있던 49살 조모 씨의 트럭이 박모 씨가 운전하던 14톤 탑 차에 들이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 밖에 나와 있던 조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사고 트럭은 난간 위로 튕겨져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이영식(목격자) : "타당탕 소리가 나면서 (트럭이) 이리로 떨어지더라고...."
사고가 난 지점은 갓길이 없는 편도 4차로로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탑 차 운전자 박 씨는 사고 지점은 길까지 굽어 있어 1톤 트럭이 서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박○○(추돌 사고 탑차 운전자) : "갓길도 없는 도로에 차가 서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하죠."
경찰은 갑자기 비가 오자 숨진 조 씨가 적재함에 포장을 씌우려고 차를 세운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변북로 소형 트럭 한강 추락…1명 사망
-
- 입력 2010-08-13 22:08:08
<앵커 멘트>
1톤 소형 트럭이 강변북로에 정차해 있다가 뒤에 오던 대형 탑차에 받혀 한강으로 추락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물에 잠겨 있던 1톤 트럭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강변북로로 들어 올려진 트럭은 적재함과 조수석 등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0분 쯤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정차해 있던 49살 조모 씨의 트럭이 박모 씨가 운전하던 14톤 탑 차에 들이받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 밖에 나와 있던 조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사고 트럭은 난간 위로 튕겨져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인터뷰>이영식(목격자) : "타당탕 소리가 나면서 (트럭이) 이리로 떨어지더라고...."
사고가 난 지점은 갓길이 없는 편도 4차로로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탑 차 운전자 박 씨는 사고 지점은 길까지 굽어 있어 1톤 트럭이 서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박○○(추돌 사고 탑차 운전자) : "갓길도 없는 도로에 차가 서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 하죠."
경찰은 갑자기 비가 오자 숨진 조 씨가 적재함에 포장을 씌우려고 차를 세운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