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도심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바퀴가 잠긴 차들은 꼼짝도 못하고 물에 갇혀 버렸습니다.
<인터뷰>최진기(전북 전주시 동산동):"옆으로 가면 돼요? 잠길까봐. (차가 잠길까 봐요?) 시동 꺼질까 봐. 똑같이...(얼마나 기다리셨어요?) 10분요."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이처럼 도로 한가운데에서 무릎 아래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더미 백 50톤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지고 차량 통행은 중단됐습니다.
완주와 진안, 임실, 정읍지역 여섯 곳의 도로에 흙더미가 흘러내려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유완수(전북 완주군 소양면):"돌이 계속 돌이 흘러 내려왔어요. 그것 때문에 못 지나갔는데 돌이 하나가 굴러 내려와서 차가 파손됐어요."
전주와 임실, 정읍 등에서는 주택 40여 채와 하천 유역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어젯밤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곧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더 내릴 예정이어서,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어젯밤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도심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바퀴가 잠긴 차들은 꼼짝도 못하고 물에 갇혀 버렸습니다.
<인터뷰>최진기(전북 전주시 동산동):"옆으로 가면 돼요? 잠길까봐. (차가 잠길까 봐요?) 시동 꺼질까 봐. 똑같이...(얼마나 기다리셨어요?) 10분요."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이처럼 도로 한가운데에서 무릎 아래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더미 백 50톤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지고 차량 통행은 중단됐습니다.
완주와 진안, 임실, 정읍지역 여섯 곳의 도로에 흙더미가 흘러내려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유완수(전북 완주군 소양면):"돌이 계속 돌이 흘러 내려왔어요. 그것 때문에 못 지나갔는데 돌이 하나가 굴러 내려와서 차가 파손됐어요."
전주와 임실, 정읍 등에서는 주택 40여 채와 하천 유역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어젯밤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곧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더 내릴 예정이어서,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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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국지성 폭우…피해 잇따라
-
- 입력 2010-08-14 07:55:27
![](/data/news/2010/08/14/2143926_20.jpg)
<앵커 멘트>
어젯밤 전북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도심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바퀴가 잠긴 차들은 꼼짝도 못하고 물에 갇혀 버렸습니다.
<인터뷰>최진기(전북 전주시 동산동):"옆으로 가면 돼요? 잠길까봐. (차가 잠길까 봐요?) 시동 꺼질까 봐. 똑같이...(얼마나 기다리셨어요?) 10분요."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면서, 이처럼 도로 한가운데에서 무릎 아래까지 물이 차 올랐습니다.
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더미 백 50톤이 도로를 덮쳤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지고 차량 통행은 중단됐습니다.
완주와 진안, 임실, 정읍지역 여섯 곳의 도로에 흙더미가 흘러내려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유완수(전북 완주군 소양면):"돌이 계속 돌이 흘러 내려왔어요. 그것 때문에 못 지나갔는데 돌이 하나가 굴러 내려와서 차가 파손됐어요."
전주와 임실, 정읍 등에서는 주택 40여 채와 하천 유역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났습니다.
동진강 유역에는 어젯밤 한때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가 곧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더 내릴 예정이어서,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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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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