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계기록 홈런볼’ 회수 불발
입력 2010.08.14 (18:59)
수정 2010.08.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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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28.롯데 자이언츠)의 세계기록 홈런볼을 회수할 수 없게 됐다.
이대호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에서 2회 초에 날린 홈런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 관중 임모(30)씨의 손에 들어갔다.
임 씨는 구단 관계자의 기증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겠다"며 "경매 등의 다른 방법으로 홈런볼을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는 "그분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대호의 방망이나 유니폼 등으로 홈런볼을 대체할 기념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한국 기록과 아시아 기록을 깬 7경기 연속 홈런볼과 8경기 연속 홈런볼을 팬들에게서 기증받은 만큼 사직구장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나온 7경기 홈런볼의 기부자에게는 500여만원에 이르는 사이판 여행권을 줬고 광주구장에서 나온 8경기 홈런볼을 건넨 팬에게는 에어컨을 선물했다.
이날 광주구장 외야석에서는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이 아시아홈런왕에 도전할 때 연출된 풍경처럼 잠자리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뜰채나 잠자리채는 드물었고 대다수 팬은 간편하게 야구 글러브를 하나씩 끼고 경기를 관전했다.
이대호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에서 2회 초에 날린 홈런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 관중 임모(30)씨의 손에 들어갔다.
임 씨는 구단 관계자의 기증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겠다"며 "경매 등의 다른 방법으로 홈런볼을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는 "그분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대호의 방망이나 유니폼 등으로 홈런볼을 대체할 기념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한국 기록과 아시아 기록을 깬 7경기 연속 홈런볼과 8경기 연속 홈런볼을 팬들에게서 기증받은 만큼 사직구장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나온 7경기 홈런볼의 기부자에게는 500여만원에 이르는 사이판 여행권을 줬고 광주구장에서 나온 8경기 홈런볼을 건넨 팬에게는 에어컨을 선물했다.
이날 광주구장 외야석에서는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이 아시아홈런왕에 도전할 때 연출된 풍경처럼 잠자리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뜰채나 잠자리채는 드물었고 대다수 팬은 간편하게 야구 글러브를 하나씩 끼고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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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세계기록 홈런볼’ 회수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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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4 18:59:53
- 수정2010-08-14 19:00:23
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28.롯데 자이언츠)의 세계기록 홈런볼을 회수할 수 없게 됐다.
이대호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에서 2회 초에 날린 홈런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 관중 임모(30)씨의 손에 들어갔다.
임 씨는 구단 관계자의 기증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겠다"며 "경매 등의 다른 방법으로 홈런볼을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는 "그분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대호의 방망이나 유니폼 등으로 홈런볼을 대체할 기념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한국 기록과 아시아 기록을 깬 7경기 연속 홈런볼과 8경기 연속 홈런볼을 팬들에게서 기증받은 만큼 사직구장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나온 7경기 홈런볼의 기부자에게는 500여만원에 이르는 사이판 여행권을 줬고 광주구장에서 나온 8경기 홈런볼을 건넨 팬에게는 에어컨을 선물했다.
이날 광주구장 외야석에서는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이 아시아홈런왕에 도전할 때 연출된 풍경처럼 잠자리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뜰채나 잠자리채는 드물었고 대다수 팬은 간편하게 야구 글러브를 하나씩 끼고 경기를 관전했다.
이대호가 1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원정경기에서 2회 초에 날린 홈런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어 관중 임모(30)씨의 손에 들어갔다.
임 씨는 구단 관계자의 기증 요청을 거부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소장하겠다"며 "경매 등의 다른 방법으로 홈런볼을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는 "그분의 의사를 존중한다"며 "이대호의 방망이나 유니폼 등으로 홈런볼을 대체할 기념품을 만들 방침"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앞서 한국 기록과 아시아 기록을 깬 7경기 연속 홈런볼과 8경기 연속 홈런볼을 팬들에게서 기증받은 만큼 사직구장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사직구장에서 나온 7경기 홈런볼의 기부자에게는 500여만원에 이르는 사이판 여행권을 줬고 광주구장에서 나온 8경기 홈런볼을 건넨 팬에게는 에어컨을 선물했다.
이날 광주구장 외야석에서는 2003년 이승엽(당시 삼성)이 아시아홈런왕에 도전할 때 연출된 풍경처럼 잠자리채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뜰채나 잠자리채는 드물었고 대다수 팬은 간편하게 야구 글러브를 하나씩 끼고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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