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주 3~4개 중 1개 첫날 공모가 ‘미달’

입력 2010.08.17 (05:45) 수정 2010.08.1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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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새로 상장된 주식의 30% 가까이가 상장 첫날 공모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신규로 상장한 41개사 가운데 70.7%인 29개사는 상장 첫날 상승했지만 나머지 29.3%인 12개사는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주식은 상장 2주일 후에는 평균 19%, 상장 4주일 후에는 평균 16%로 주가수익률이 점점 떨어졌습니다.

증시 상장 이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새로 상장된 주식의 수익률이 낮아졌을 수 있지만 공모가 자체가 너무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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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내기주 3~4개 중 1개 첫날 공모가 ‘미달’
    • 입력 2010-08-17 05:45:30
    • 수정2010-08-17 08:22:09
    경제
올 상반기에 새로 상장된 주식의 30% 가까이가 상장 첫날 공모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신규로 상장한 41개사 가운데 70.7%인 29개사는 상장 첫날 상승했지만 나머지 29.3%인 12개사는 공모가 밑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주식은 상장 2주일 후에는 평균 19%, 상장 4주일 후에는 평균 16%로 주가수익률이 점점 떨어졌습니다. 증시 상장 이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새로 상장된 주식의 수익률이 낮아졌을 수 있지만 공모가 자체가 너무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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