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지하철 테러 대응 훈련

입력 2010.08.17 (05:48) 수정 2010.08.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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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지하철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화재나 폭발물, 독가스 테러가 발생할 경우 역 직원의 현장 초동조치와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G20 행사에 대비해 200여명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오늘 오전 11시 40분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방화로 인해 절반이 타버린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하면서 훈련이 시작돼 승강장에 독가스가 살포되고 대합실과 출구에 폭발물이 연쇄로 폭파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에 대한 대처로 열차화재와 독가스.폭발물 테러 초동조치, 차량과 신호 등 각 분야별 복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 보건소, 수도방위사령부 등 각 기관은 지휘소를 설치해 현장을 통제하고 화재진압과 응급환자 구조, 검문.검색, 오염지역 해독 등 분야별 임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훈련으로 지하철 2호선 전구간은 오늘 오전 11시 40분부터 54분까지 14분간 운행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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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대비’ 지하철 테러 대응 훈련
    • 입력 2010-08-17 05:48:26
    • 수정2010-08-17 08:32:55
    사회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지하철 테러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화재나 폭발물, 독가스 테러가 발생할 경우 역 직원의 현장 초동조치와 유관기관과의 합동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G20 행사에 대비해 200여명이 참여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은 오늘 오전 11시 40분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방화로 인해 절반이 타버린 전동차가 역내로 진입하면서 훈련이 시작돼 승강장에 독가스가 살포되고 대합실과 출구에 폭발물이 연쇄로 폭파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에 대한 대처로 열차화재와 독가스.폭발물 테러 초동조치, 차량과 신호 등 각 분야별 복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 보건소, 수도방위사령부 등 각 기관은 지휘소를 설치해 현장을 통제하고 화재진압과 응급환자 구조, 검문.검색, 오염지역 해독 등 분야별 임무를 실시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훈련으로 지하철 2호선 전구간은 오늘 오전 11시 40분부터 54분까지 14분간 운행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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