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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대학군 분류에 따른 장학생 선발은 차별”
입력 2010.08.17 (05:50)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장학생을 선발하면서 수혜 대상자가 다니고 있는 대학군을 분류해 가산점을 지나치게 차등 부여한 것은 차별이라며 경기도 성남시장학회에 장학생 선발기준을 고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조사결과 성남시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모 언론사의 대학평가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을 세 등급으로 분류한 뒤 상위권 대학 재학생에게 큰 가산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선정된 장학생은 최상위권 대학의 재학생이 87%에 이릅니다.

인권위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의 성적 차이가 미미한 상황에서 가산점을 과도하게 차등 배점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모 씨는 성남시장학회가 올해 대학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면서 가산점을 차등 배점한 것은 학벌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며 지난 3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 인권위 “대학군 분류에 따른 장학생 선발은 차별”
    • 입력 2010-08-17 05:50:29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장학생을 선발하면서 수혜 대상자가 다니고 있는 대학군을 분류해 가산점을 지나치게 차등 부여한 것은 차별이라며 경기도 성남시장학회에 장학생 선발기준을 고치라고 권고했습니다.

인권위 조사결과 성남시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모 언론사의 대학평가를 바탕으로 전국 대학을 세 등급으로 분류한 뒤 상위권 대학 재학생에게 큰 가산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선정된 장학생은 최상위권 대학의 재학생이 87%에 이릅니다.

인권위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들의 성적 차이가 미미한 상황에서 가산점을 과도하게 차등 배점한 것은 불합리한 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모 씨는 성남시장학회가 올해 대학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하면서 가산점을 차등 배점한 것은 학벌을 이유로 한 차별이라며 지난 3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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