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대출금 1,400조 원 돌파

입력 2010.08.17 (06:22) 수정 2010.08.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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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와 기업이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천4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652조 4천5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이 68.5%를 차지했지만, 가계대출 증가율은 비은행권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6.5%를 기록해 3.8~4.8%인 은행권을 초월했습니다.

또 금융회사의 기업대출 잔액은 756조 6천700억 원으로, 은행권 대출이 83.8%였습니다.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0.9%에서 지난 6월 3.9%로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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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기업 대출금 1,400조 원 돌파
    • 입력 2010-08-17 06:22:37
    • 수정2010-08-17 10:35:17
    경제
가계와 기업이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천4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652조 4천5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권 대출이 68.5%를 차지했지만, 가계대출 증가율은 비은행권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6.5%를 기록해 3.8~4.8%인 은행권을 초월했습니다. 또 금융회사의 기업대출 잔액은 756조 6천700억 원으로, 은행권 대출이 83.8%였습니다. 가계와 기업의 대출금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0.9%에서 지난 6월 3.9%로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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