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교사 폭언 등 학교 대상 진정 급증”

입력 2010.08.17 (10:16) 수정 2010.08.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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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교사의 폭언 등으로 학교를 상대로 한 진정과 상담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의 학교 대상 진정 건수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44건이던 진정 건수는 지난 2분기에는 73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려운 가정 사정이나 학생 부모를 비하하거나, 학생에게 거친 표현이나 욕설 등을 한 교사에 대한 진정이 상당수라고 인권위는 밝혔습니다.

또, 교사에게 뺨을 30대 이상 맞은 뒤 고막 치료를 받고 인권위에 상담을 요청하는 등 폭행 관련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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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교사 폭언 등 학교 대상 진정 급증”
    • 입력 2010-08-17 10:16:23
    • 수정2010-08-17 10:45:25
    사회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사의 폭언 등으로 학교를 상대로 한 진정과 상담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의 학교 대상 진정 건수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44건이던 진정 건수는 지난 2분기에는 73건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어려운 가정 사정이나 학생 부모를 비하하거나, 학생에게 거친 표현이나 욕설 등을 한 교사에 대한 진정이 상당수라고 인권위는 밝혔습니다. 또, 교사에게 뺨을 30대 이상 맞은 뒤 고막 치료를 받고 인권위에 상담을 요청하는 등 폭행 관련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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