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현재 2천5백원인 담뱃값을 8천원으로 올리면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는 질병관리본부 연구 결과와 관련해, 가격 인상으로 흡연율을 낮추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은 서민층에게 주는 부담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당정간에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의장은 흡연율을 낮추려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강화해, 유소년기부터 금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전혁 의원은 흡연이 건강을 해칠 경우 건강보험 문제 등으로 서민 가계에 더 부담이 갈 수 있다면서, 일회성의 금연 캠페인보다는 차제에 정부와 당이 가격 인상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은 서민층에게 주는 부담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당정간에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의장은 흡연율을 낮추려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강화해, 유소년기부터 금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전혁 의원은 흡연이 건강을 해칠 경우 건강보험 문제 등으로 서민 가계에 더 부담이 갈 수 있다면서, 일회성의 금연 캠페인보다는 차제에 정부와 당이 가격 인상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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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길 “담뱃값 인상은 재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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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7 10:32:37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현재 2천5백원인 담뱃값을 8천원으로 올리면 흡연율이 선진국 수준으로 떨어질 거라는 질병관리본부 연구 결과와 관련해, 가격 인상으로 흡연율을 낮추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은 서민층에게 주는 부담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당정간에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길 의장은 흡연율을 낮추려면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금연 캠페인을 강화해, 유소년기부터 금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전혁 의원은 흡연이 건강을 해칠 경우 건강보험 문제 등으로 서민 가계에 더 부담이 갈 수 있다면서, 일회성의 금연 캠페인보다는 차제에 정부와 당이 가격 인상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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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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